존경하는 전기동문 여러분


 서울공대 60주년 기념행사가 있은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흔히 일상에서
기념하는 회갑을 상회하는 역사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개교와 더불어
시작된 오랜 세월동안 우리 전기공학과는 3,800여명에 이르는 학사, 석사, 박사를
배출하여 우리 나라 공학 관련 산학관 전 분야의 핵심을 양성해온 명문 학과입니다.

 현재 우리 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은 반만년 역사 동안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 나라의 기술과 문화는 세계 여러 곳에서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호평은 과거 50년대, 60년대 육성한 전력 산업, 70년대 발전한 중공업 및
건설업, 80년대 이후 투자한 반도체 산업, 90년대 꽃을 피운 통신산업의 열매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시대의 기술과 산업에서 우리 전기 동문이 어려운 개발 환경에서도 해박한 지식과 합리적인 판단, 불굴의 정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또다른 6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동문의 진출 분야도 학계 및 연구소, 산업계, 금융계, 변리사, 투자회사 등 다양해졌고, 해외의 학계, 연구소, 대회사 및 벤처회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동문도 상당히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동문회도 동기, 동문 간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기술 정보 교류를 원활히 하고 동문의 사회 활동에 상승효과를 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기동문회의 구성원들을 묶어 줄 수 있는 상설공간이 필요하여 전기동문회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나 유지관리에 미숙하여 동문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 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사회의 급속한 정보화와 더불어 홈페이지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지금 공과대학 총동창회 홈페이지와 통합관리 하는 전기동문회
홈페이지를 준비 하였습니다.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